문학/자유게시판(단소리,쓴소리)

겨울잠에서 께어나라.

창호야 2014. 1. 11. 20:23

 

    춥다고 웅크리고 방콕!

    언제까지 이렇게 움추리고 있을수는 없었다.

    아직도 따뜻한 봄이오기엔 100여일

    께어나라!

    께어나자!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본다.

    친구야

    오후에 한판탈까?

    안되~~!

    헐!

    오늘도 혼자서 나섯다.

    막상 혼자서 추운겨울바람이 무서웠다.

    에라~~나선김에 오동저수지나~~

    논스톱으로 올랐다.

    아직 살아있내 ㅎㅎ

 

    어둠이 짙게깔린 밤이찾아온다.

    오늘은 일찍 거게문을 빨리닫고 저녁을 먹었다.

    우리는 먹기위해 사는것일까?

    살기위해 먹는것일까ㅋㅋ

    8시 뉴스를보면서 간식이라고 요것조것 마구흡입중에

    갈색지방에서 살를뻰다는 소리에 눈이번뜩.

    추운겨울에 운동을하면 갈색 지방을 뻰다고tv 8시 뉴스에 나오고있다.

   그런데 난 tv앞에서 군만두를 구워먹고 있지않는가ㅠㅠ

   그리고 흡잎하는 모습을~~

   군만두 한접시 고구마세개 삶은계란두개 마구 흡입을한다.

   쯧쯧 이래서 살이 빠지냐고요~~

                                                    ---겨울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