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성 라이딩(116키로)
2014,3,9일 (남해읍~고성)
8AM. 친구랑 둘이서 120키로 라이딩을 떠나 봅니다.
창선 율도 지방도로 이동 하면서,,, 여기까지는 순조롭게 약간의 앞바람 이였지만~~
삼천포 ㅇㅇ바이크센타에서 안장을 교체하고 공룡마을 화석지 입구에서,,,
오르막 내리막 중장거리 라이딩을 실감케 합니다.
힘들게 오른만큼 다운이 시작 됩니다.
공룡화석 발자국 박물관을 지나서~~
고갯마루에서 시원한 바닷가 풍광에 빠저 냉수 한모금하고~~
고성 용암포 도착, 사랑도를 가는 부둣가에서 준비한 고구마등으로 간단한 요기를 합니다. 사랑도 일주17키로 포기하고 길를 제촉했습니다.
고성군 삼산면 솔섬, 마침 물이 빠져서 백사장을 둘러 보았습니다.진달래 둘레길에서 끌바,싱글,풍광이 멋진 곳에서~~
이 고개는~~? 1016지방도 고개를넘어,,, 역시 업힐은 친구가 먼저 올라와 찍어 줍니다.
업힐 ,다운이 긑나고.77번국도로~~.역시 다운은 내가 ㅋㅋㅋ이렇게하여 서로가 서로를 인증샷!
이제 삼천포항까지12키로. 삼천포 도착14시20분경,삼천포 ㅇㅇ바이크에서 짜장면 한그릇으로 또 간식? ㅎㅎ
천년기념물 제299호 창선 대벽마을 왕후박나무 아래서~~ 단항까지 마중나온 우리 라이더의 유일한 여걸, 인증사진을 찍어주고~~
바쁘다며 휙~~가버리고 맙니다.
오늘 라이딩 약속 못 지켜서 미안하다고~~~
바람과 전쟁의 시작! 그야말로 거제도의 바람의 언덕위의 바람같이 사정 없이 불어 댑니다.
카네이션님과 동행 했더라면 쉬자고 안달하며 시간이 많이 지체 되었을 겁니다.
아님 짝지 불러내어 점프를 했을 지도~~~
마중나온 친구 마트에서 따뜻한 꿀물 한병 씩 사서 나누어 주고 떠나는 친구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4pm부터 강진만에서 불어 닥치는 바람과의 전투 였습니다.
120키로를 목표로 라이딩을 했지만, 오차범위 내에서 라이딩을 마칠 수 있어 좋았습니다만, 바람이 그렇게
불어 닥칠줄 몰랐던게 나의 실수 였습니다. 오늘은 완전히 바람의 파이더^^ ㅋㅋㅋ
막판에 선소에서부터 보건소 까지는 퍼지기 일보직전 ~~~
대마도 라이딩위해 이렇게 1주에 한 번씩 이렇게 준비하는데
구석 구석 알찬 라이딩을 위해 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