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름 전야제라도 하는듯이 우리에게도 막걸리한잔 섬마을 훈훈한 인심이 정말좋았다

건너편에 보이는 섬은 하도. 사랑호가 손님들를 기다리고

사랑도를 떠나면서...

객실이 답답해서 배후미에 소용돌이치는 그곳에서 담배 한개피...ㅎㅎ



오늘도 하루해는 어김없이 지고.......

마지막 한줄기빛을 온세상을 밝히기위한 태양의 몸부림같은 느낌을...








09년 2월8일 가오치선착장으로 5시10분 마지막배를타고 6시에 도착
도착과 동시에 붉게물 들었던 해는 사라지고 어둠과함께 둥근달이...
잊지못할
사랑도에서 하루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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