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야 2014. 10. 26. 16:32

 

 

 

2014,10,26일.

나홀로

망운산(남산~관대봉,정상~철쭉 군락지,오동 수원지)

10시45분경 남산쪽 망운산 들머리를 오른다.

관대봉.

 철 모르고 곱게 피었습니다. 여기서 10여분 쉬어 갑니다.

관대봉에서 바라다 본 망운산 중계탑. 관대봉에서 바라다본 내가 올라야 할 산 길.

오늘은 자전거를 뒤로 하고 망운산 산행,느림의 미학을 제데로 느낌니다. 용담꽃도 철쭉도 지천이 아름다운 정원 입니다.

나홀로 발자욱 소리가 바스락,  따뜻한 양지바른곳에서 놀던 꿩, 나도 놀라고 꿩도 놀라 푸드득 날아간다.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떡갈나뭇잎이 곱게 물들어 한잎두잎 떨어지고~~

낙엽 위로 바스락~바스락. 나홀로 발걸음 소리도 참 좋습니다. 터벅터벅 걷다가 낙옆 소리에 사부작 사부작 숨을 죽여 보기도~~

산속은 요지경이다. 지금철에 분명히 매미가 울어된다. 내 귀를 의심도 했지만, 분명 매미소리다.

내가 지나온 관대봉 능선, 자연은 아름답다.

중계탑

정상.

정상에서 바라다 본 광양,하동과 발 아래 남해군 중현지구와 비교하면 무엇인가 느끼게 되는데~~ 그렇다고 자연만 보존할수는 없는일,

해결책이 없는 현실이 안탑 깝기만 하다.

철쭉 군락지, 등산로 보수?

무척 더 어럽고 하산하기 힘들게 만들어져 있다. 특히 하산길은 미끄러짐에 조심해야 한다. 문제가 많은 등산길 입니다.

다가오는 5월의 철쭉길, 이 지점은 조심스럽게 내려오셔야 될듯 싶군요.

자연 그데로의 길를 살짝만 보수하면 좋았을것을~~

 

편백나무아래 피톤치를 마시며 가벼운 발걸음으로 오늘를 보넨다.

오동 수원지로 하산.

 

도심속에 당신이 열심히 일 하다가 휴일를 통해 맑은공기,피토친이 넘쳐나는 보물섬을 찾아 주어 건강도 챙기고

환경 좋은곳에서 자란 농산물도 사고, 재래시장에 들여 싱싱한 생선도 사고 산행의 즐거움과 청정지역 남해 먹거리도 맛을보는 관광 남해가 되었으면 한다.

요즘처럼 관광투어, 등산, 자전거 라이딩등 남해를 찾는 사람들이 많을때 어떤 방법을 찾아보아야 하는데~~

10월이면 각종 워커샵,해외 연수까지 어러웠던 살림살이 차곡 차곡 챙겨 두었다가

각 사회단체,봉사단체 단체별 이름은 워커샵? 선심성이 다분하다. 타 지역도 마찬 가지지만, 특히나 연말 인심이 너무 후한것 같아 좀 그렇다.

                                                                                            

                                    중 상급 걸음으로 대략 3시간30분 산행을 마치고~

 

 

[식물] 용담과(龍) 속한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20~60센티미터 정도이며, 침형 마주난다.

 8~10월에 자주색 피고, 삭과() 맺는다.

뿌리 말려서 건위제() 쓰인다.

우리나라, 중국 동북부, 일본, 시베리아 동부 등지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