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남해/남해의 사계절,토,일요 라이딩후기,

2015,3,7(토요라이딩)남해읍,지족.율도=>삼천포,서포대교=>진교,금오산=>남해읍.

창호야 2015. 3. 8. 07:52

 

 

 

2015,3,7일(토요일)

친구랑 둘.

아침에 떡국 한그릇, 칼로리? 무작정 달리다가 900칼로리 소모.  

남해읍에서 삼천포 베스트바이크 샵까지~~ 오늘은 신호 대기시간 외 무정차로 도착, 그래도 아직 씽씽~~ㅎㅎ


~  

 

 

삼천포 베스트바이크 잔차 샵에서 타이어 교체등 간단한 정비를 마치고 사장님께서 사 주신

매콤한 김치찌게로 칼로리보충을 충분히 하고, 하동군 진교에서 오르는 금오산, 중계탑이 있는 정상을 목표로 라이딩 중에 서포 다리에서 인증샷을~~

 

현제시각 14시. 점심을 먹고 차 한잔의 여유를 가지고 출발 해야하나 시간에 쫏겨~ 여기 까지도 순조롭게~~ㅎㅎ 

여기서 물한모금 마시고 물통까지 비우고 최대한 가볍게 업힐할 준비를 한다. 여기서부터 정상 까지는 7키로.

도전 시작! 현제시각15시,여기까지는 오늘의 라이딩 계획에 딱맞게 도착.

6부능선쯤 삼천포에서 김치찌게 백반으로 칼로리 보충을 했지만 칼로리 고갈~~ㅠㅠ.

물통을 흔들어보니 텅빈물통, 아래 출발지점에서 물통에 물한모금끼지 비웠지 ㅠㅠ

파워젤도 준비했지만 이미 늦었다.물도 없고, 허기진배,고갈된 칼로리 오늘은 라이딩계획, 실패.

  친구에게도 너무 미안했다. 난 지난 여름에 한번 올랐던 곳인데,,,

정상까지 아스팔트를 혀바닥이 다 달도록 핣아 에네지 고갈 ㅠㅠㅠ

그때는 물론 집에서 남양마을 입구까지 차로 이동하여 올랐지만,이렇게~~ㅠㅠ.

 헉헉 꺼리며 끌바도~~정상에 올랐다.

숨을 몰아쉬며 환의의 기쁨도 잠시,정상 수도꼭지에는 하얀 먼지만 ㅠㅠㅠ. 눈앞이 캄캄했다.

오~~! 주여! 부처님,하나님 ㅋㅋ.조상님이 전생에 나라를구했는지 ㅋㅋ.바로그때 

정상에서 구세주를 만났다. 총각 물 한모금만 얻어 먹을수 있나요? 흔케이

캠핑오신 그 젊은분들이 물,과일등 준비해온것을 아낌없이 주었다 .

 

 

 

 

후들거리는 두 다리! 파워젤로 보충하고 다운을 시작했다

 

남해읍에서 출발하여 지족,창선다리.창선,삼천포 연륙교. 서포대교,남해대교

 오늘은 대교4개, 849미터의 금오산까지 접수 했지만, 라이딩 준비계획실패로 어둠속에 준비안된 야간 라이딩이 되어 저녁7시30분 집에 도착.

어둠이 내리지만 너무나 아름다워 한캇!!.

에네지 고갈로 방전된 밧데리, 어부촌 친구네식당에서 따뜻한 커피 한잔으로 급속충전, 어둡기전에 한바퀴 더 돌려야 하기에 또 달린다.

어둠속으로 친구가 보일듯말듯,,, 친구는 급 속도로 에네지 제로,속도를 늦추고 다시 돌려 기다리기도하고~~

금오산 정상에서 파워젤하나 먹은것도 방전 ㅠㅠㅠ

김치찌게먹고 2,000 칼로리 소모 이쯤되면 김치찌게 백반 한그릇도 방전일듯 싶다.

최고속도를 보니 69,1 스티크 한장 받아야~~

오늘 라이딩 거리는 120키로,약3,000 칼로리를 테우고 라이딩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