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신고개,(일요라이딩)
2015,8,2일.
라이딩 즐친 3인방.
설천해안도로=>노량=>덕신고개,용강,비란,고현갈화=>정포,우물,대계,대곡
=>이어바닷가(설천해안도로) 집으로~~
*고현=>갈화 77번국도 서면 서상까지, 1024 일주도로 지방도가 이어진다.
차량통행이 적고,바다 경치를 즐기며 힐링 자전거 라이딩 길이 최적화 길이다.
남해일주, 이 코스는(남해대교)출발,갈화, (우물,정포) 삼거리에서=> 중현,서면쪽으로 라이딩 합니다.
서면 서상 삼거리에서=> 장항동,구미, 상가 북구에서=> 힐튼 에믄슨골프장쪽, 오리,평산,가천 다랭이마을,,,
돌고돌아 미국마을,=>농로길따라 앵강숲속길,원천,벽련,=>두모,소량,대량,상주,금포,송정=>설리,팔랑,미조,
초전삼거리=>물건,독일마을,원예예술촌,둔촌,지족해안도로=>창선,삼천포.
남해 일주 라이딩길을 선택하면 후회 하지 않는다.
아래 사진 19번국도는 위험함.
간 밤에 이웃집 아줌마, 아저씨 모여 올 여름 몸 보신으로 옻닭을 먹게 되었는데,,,
옻닭 국물에 빠져 쇠주 몇잔 했더니 역시 아침에 바로바로 효과가 있었다. ㅠㅠ
덕신고개 업힐, 아스팔트에 꿈틀거리는 지렁이,날 다람지처럼 빠르게, 게 걸음질하는 돌쨍이 새끼 게,
한마리,한마리 비켜가며 간 밤에 빨았던 닭다리 처럼 핥아 오른다. ㅠㅠㅠ
옻닭 국물에 빠져 소주에 국물를 연이어 주거니 받거니 했더니 효가가 있었다.
아침에 소화가 빨리 된것인지,,,? 아침 끼니를 놓친시간 8시경, 서서히 배가 고파온다. ㅠㅠ
정포,우물 고갯길에서 허기가 찾아와 패달링을 할 수 없게까지,,, ㅠㅠ
두 친구에게 빨떼에 꼿혀 허우적 거리는 사이 피 빨리고 이게 무슨 보약? ㅠㅠㅠ
자꾸만 눈 앞에서 멀어저 가는 두 친구를 바라보며 허우적 거리며 올랐다.
고갯마루에서 두사람 여유만만하게 웃고 있었다. ㅠㅠㅠ
오늘 최고속도속 ....?
66,6 운이 있을 나나?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