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야 2013. 6. 3. 17:33

 

 

새벽 알람시간5시

눈비비고 일어나 눈꼽떼고 토마토쥬스한잔 마시고 마누라가 꼭꼭 챙겨준 가방 안에는~~

조각얼음에 냉커피 보온병 1개 ,영양갱6개,오이6개, 자유시간4개

힘들고 배고파 허기지면

녹다운 된다고 새벽부터일어나 조목조목 챙겨 가방속에 챙겨준다.

그것만 들어있다면~~

 

예비튜브2개 잔차공구 일행손가방까지 꾸게넣고 산비탈를 오르니~

오늘도 우리팀에 딸랑이가되어 외톨이신세 ㅠㅠㅠ

 

첫 음용수 공급대에서 회원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박수로 화이팅을 외치지만~~~~~~~~

류승원회원 형님 가방 벗어소 내가 메고갈께

ㅎㅎ 내심 그렇게하길 바랫던지라 구래?~~ 응

 

물 한 모금하고 또다시 업힐은 시작되는데~~

ㅎㅎ날아갈듯 가벼운 맘으로 가볍게 페달링이되지만~~

 

지금부터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ㅋㅋ

갑수선배 자꾸만 뒤처지고 시야에서 멀어지고~~~~

박상홍선배! 마늘축제현장에서 부어라 마셔라

운동 과부화로 앞서가다 클립을 빼고~~~~

뒷따라가던 딸랑이가 추월를 했는데~~

나도힘들기는 마찬가지 같히 물한모금하고 가기로~

물 한모금 마시고 기념 인증샷 찍고

또다시 업힐은 시작되고~~뒤돌아보니 어젯밤 목운동 효가가 눈에보이게 나타남니다.

 

간월재 휴게소에서 냉커피 한잔의 시원함,영양갱,오이,등등

마누라의 정성에 고마움을 느끼며~~

 

 

지처 녹다운이 되신 두분 운전병으로 남어지 휘바람불며 낙동강 하구둑 을숙도로~~

 

제14회 대통령배 산악자전거대회 뒷이야기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