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5일
날씨: 흐림
누구랑: 비앤피회원 일행과
일기예보를 보면 전국적으로 비또는 눈이 온다.
그래서 특별한 이벤트가 필요했다.
몇 일 동안 바다를 끼고 라이딩 바래길,임도,국도,마을 안길까지 내가 가지못한 곳 곳을 누비며
골목골목 오르막 내리막으로 일상 라이딩으로 지쳐있었다.
그래서 바다, 파도,그리고 선상체험으로 하루를 즐기는 먹방으로 일정을 짜 보았다.
열시경 우리일행은 미조항으로 출발했다. 빗방울이 떨어지는 빗속으로~~~
바다는 상상외로 거센파도가 출령인다.
여자회원들은 배 승선하기도 어러웠지만 손에 손잡고 바다를 나간다.
배를타고 바다를~~ ㅎㅎ 솔직히 원더우먼 같으면 방파제에서 펄쩍 뛰면 그곳.
방파제 옆 가까운곳에 가두리 양식장으로 갔다.
낚싯대를 들고 열길 아니 그보다 깊은 물길 속에 고기를 사냥감으로 미끼로 꼬셔 보지만
고기는 한 동안 소식이 없었다. 그때 닉네임 비나리회원님의 낚싯대에 소식이 온다.
처음 느껴본 손 맛을 그분은 느끼었는지 무지 좋아한다.
그동안 나와 선주는 가두리에서
참돔 몇 마리 우럭 몇 마리 선주와 내가 뜰 채로 건져 올리고 그동안 회원들은 가두리를 돌아보며
고기들의 이동로를 따라 구경을 하며 기념 사진을 찍고.
선상에서의 회 맛을 의미하며 소주 한 잔으로 몇 일 간의 피로를 풀며 하루를 보낸다.
하지만 배 멀미를 심하게하는 소설님은 한쪽 기퉁이에서 힘들어하는 모습도 보인다.
짝지는 맛있다고 짝지에게 한 점 해보라 하지만, 컨디션0 ㅠㅠ
그외 다들 만족해 하는 모습으로 높은 파도를 뒤로 하고 캠프장으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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