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남해/남해의 사계절,토,일요 라이딩후기,

설천 (용강마을)

창호야 2014. 5. 20. 09:21

 

 

 2014,5,20 일.

 

 들녘의 꼬부랑 활머니,활아버지 마늘논 이기퉁이, 저기퉁이 이른아침 가랑비 맞으며 마늘걷어 들이는 모습이 안타까울뿐,

농촌의 풍경도, 어르신들의 일하는 모습도 담고싶은지만,잠시 도망치듯 그곳을 떠난다.

수없이 오르락 내리락 했던 용강마을 저수지에 비친 한폭의 수채화.

오늘 아침은 여유를 갖고 언덕베기에 멍하니 나홀로 서서 물속깊이 건너편 산마루 물그림자를 물끄러미 바라보는 오늘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