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남해/남해의 사계절,토,일요 라이딩후기,

모천 바닷가 석화(굴) 줍기

창호야 2015. 2. 17. 18:49

 

 

2015,2,17일.음력(12월29일)

 

문항 체험마을 앞바다 우측으로 상장도,하장도가 보입니다.

 

상단 좌측에는 문항 어촌계 상장도, 하장도. 우측에는 오늘 석화를 줍는 곳으로 모천 (살게섬).

모천 앞바다  작은섬, 그곳 살게섬은 작은 무인도 입니다.

 새들의 쉼터이자 해산물이 자라는 자연속에 바다밭 입니다.

무엇보다도 해산물중 이 섬은 꿀(굴)의 섬 인것 같습니다.

 바닷물이 들고 날 때마다 물에 잠겼다가 나왔다를 반복하여

 자연적으로 자라는 굴 맛은 그야말로 꿀맛입니다. 

 마을에서는 이 섬을 일년에 몇차례 개방하는데 오늘은 모천마을 사람들에게만 허락하는 날이라 합니다.

설을 맞아 가족들 먹이라는 배려이지요.

오늘도 지인 부부가 섬에 들어가 열가마정도 수확했습니다.

거것을 도와주고 저도 세 망사를 가져와 삶아먹기도하고

또 설 명절에 가족들과 나누어 먹기위해 준비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