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8,2일.
아침부터 온동네를 후비고 다닌다.
어린시절에 물장구치고 놀았던 곳이다.
아침 이슬방울에 맺혀 고개숙인 벼가 더욱더 탐스럽다.
아침을 먹고 산기슭에 옹달샘을 찾아 내산임도를 달려본다.
시원하게 나홀로 알탕을 즐기고~~
구슬같은 땀방울이 뚝뚝. 복곡주차장 보리암 매표소 내산마을,복곡임도 삼거리 길에서~~
뒷배경에 큰바위가 순천바위다.
오후에는 오늘밤 친구와함께 쇠주한잔의 안주를 준비했다.메기와,민물장어 두마리,은어, 참게 수확으로
푸짐하게 먹걸이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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