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일요 라이딩)

 

2016,10,23일

나홀로

10시, 남해읍 =>선소 해안도로=>초양=>다정=>금석(임도)=> 석평(임도)=>복곡.내산임도=>편백휴양림=>집으로

금석마을 안길를 지나 농로길.

남해엠티비 회원들이 11월6일 경남산악자전거 연합라이딩 코스 이정표를 잘 표시했고, 코스정비를 준비한것 같았다. 

아침부터 몸풀기겸 선소,초양,다정을 지나 금석에서 임도를~~

실제코스는 남해유배문학관에서 외금 다정 임도코스이다.

농로를 지나 업힐이 시작되는곳. 농촌의 내음이 콧구멍을 힘들게 한다.

그것도 잠시, 바람에 떨어진 남해의3자 유자,치자,비자중,유자가 길바닥에 떼굴떼굴

유자향이 그윽하다. 잘익어가는 감도 눈을 즐겁게한다.

이게 농촌의 현실이다.

여기서 잠시 쉬어간다.

바닷가를 달릴때는 흐릿한 날씨에 간간히 한두방울 비가 내렸고,바람도 불었지만, 산속에는 라이딩하기에 너무 좋은 날씨다.

집에서 출발한지 50분.

이번 태풍으로 임도 보수정비를 했지만, 고히 잠들었던 돌맹이를

일어켜 세워 조금은 위험 스러웠다.

여기까지 경남산악자전거 연합라이딩코스.

나는 피토친을 찾아 좌측 앵강고개~복곡으로 ,,,

장비로 정비한 경남산악자전거 연합라이딩코스 길보다 오히러 안전했다.

복곡 제1주차장으로 가는길

여기에서 잠시 물를 보충하고~

여기서 좌측 다운길은 집으로~ 닭농장, 내산 정자나무가 나온다.

우측길은 순천바위 편백휴양림,노구임도 천하임도로 나뉜다.

바스락 바스락 낙옆를 밟으며~~

 여기 순천바위에서~~ 편백휴양림으로~

편백휴양림

 

집으로 ㅋㅋ

진순이가 꼬리쳐 반겨준다.

친구와함께 쇠주한잔 캬~~!!

올해 처음으로 네가 심었던 무우를 쏙아 마눌이 손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