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절기중에 백로가 지나가고
오늘도 5시30분에 일어나 시원한 새벽공기를 마시며
망운산맥의 헬기장으로 발길를....
밤하늘에 아침 이슬이 영롱히 맺힌 풀잎을 밟으며 ....
아직은 이른 아침인데도 부지런한 귀뚜라미 청솔모 까치들도
영역 다툼을하는 소리가 들리는 조용한 아침의 나라 남해에서...
" 풍속 " 백로에 비가 오면 십리 천석(千石)을 늘인다"고 하여 백로에 비가 오는 것을 풍년이 들 조짐으로 보았다. ~~~~~~~~~~~~~~~~~~~~~~~~~~~~~~~~~~~~~~~~~~~~~~~~~~~~~~~~` 올 한해도 풍년농사이긴한데 풍년이면 풍년데로 농산물값 하락은 물론이요 지금와서는 처리할곳찾기도 힘들어 농협 빛 독촉에 성난 농민들 농협 앞마당에 벼가마니가 차곡차곡 쌓아놓고 화난 농심은 힘으로 몸으로 울부짖는 우리 농촌실정을 님들은 아시는지요 흉년이면 비료값 농약값 땀방울값도 걱정되니 이왕이면 쌀한톨 감자 마늘 한톨이라도 우리고장 남해산을 많이 애용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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