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사랑
벚꽃잎처럼 눈부신 사랑이 있었으면 좋겠네
연분홍 꽃잎처럼 지고 있어도 아프지 않을 사랑이 있었으면 좋겠네
부드러운 숨결로 4월의 작은 잎을 흔들고 가는 바람처럼 그대의 마음을
흔들고 가는 바람이고 싶네
보리밭에 핀 짱다리꽃이라도 좋겠네 누가 잔인한 달이라 했던가 생명이 터지는 숨소리
4월은 가만히 두어도 저절로 꽃이 피고스스로 꽃이 지는 것이니 상처입을 일 없겠네
물을 알아서 흐르고 바람도 길을 따르니세월에 기대어 나도 그냥 가면 되겠네
물은 알아서 흐르고 바람도 길을 따르니세월에 기대어 나도 그냥 가면 되겠네
벚꽃잎처럼 웃는 곁에 있어도 그리운 사람살랑이는 봄바람처럼 흔들면 내 품에 안겨주는
그런 사랑이 있었으면 좋겠네
설천 왕지마을 벚꽃을 즐기며 달리다보면 설천 모천부락 근처 길가에 유채꽃도 너무 좋습니다.
4월9일 토요일
벚꽃 나뭇가지 사이로 빚치는 달빛 입니다.
막네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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