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퀴에 몸을 싫고 보물섬남해
바다액스포가 열리는 여수를 바라보며 굽이굽이 힘차게 페달를 저어보면
가천 다랭이마을이 나온다.
어쩜 이리도 척박한 곳에 삶의 터전을 놓았을까?
방문을 열면 푸른 바닷물이 넘실데고 있지만
정작 삶의 터전은 바다가 아니라 바닷가 가파른 산비탈이다.
그물 한 코, 배 한 척 뛰울 수 없는 갯마을,
산비탈 계단언덕을 쌓고 한두발 남짓한 폭으로 길게뻗은 다랭이
그러나 지금 보물섬 남해가천 다랭이 마을은 보물섬안에 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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