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라이딩 후기/가족,친구들의 방

제8회 남해군 육공연합 가족체육대회

창호야 2015. 4. 15. 10:51

 

 

21015년4월12일.

제8회 남해육공 연합회 가족 친선 체육대회

장소:남해군 문화체육센타 다목적홀

주체:남해육공 연합회

주관:남면,서면 육공회

 

남해군 육공연합회 회원가족과 내 ,외빈을 모시고 10시경 사회자로부터 식순과 개회사

육공연합회장의 부재로 부회장친구께서 대회사가 이어지고

여상규 국회위원외 내,외빈의 축사와 함께 화합의 장이 펼쳐진다.

 

이 행사를 위해 준비해 오신 육공 연합회 임원, 그리고 남면,서면 회원님들의 수고와 행사를 위해

물신양면으로 도와주신 님들께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그리고 매년마다 향토장학금 전달과 고향 육공친구들의 가족잔치에 큰 경품과 금일봉을 전달한 

서울 남동회 회원친구들께도 고마움도 잊어서는 안될것이다.

 

 

몇년전과는 다르게 운동장에서 활기 넘치는 고함소리도, 헐레벌떡 숨을 몰아쉬는

격한 운동은 소리없이 사라지고 자연 스럽게 룸시대로 전환 되었다.

인사를 나누고 다과가 차려진 테이블에 삼삼오오 모여 앉아 한잔의 술로 그동안 안부를 물어보고

부득이 자리에 같히못한 친구들 소식도 들어보는 중년으로 훌쩍 넘어선 쉰세대,

언제부터인가 화합 체육대회라기 보다는 화합 잔치마당이 되어 있었다.몇년이 지나

경로잔치가 되어도 마음만은 청춘으로~~

 



 

2부행사는 노래자랑

 한잔의 술과 맛나는 안주로 기운을 충전하고

사회자에 입담에 이끌러 흥겨운 노래와 끼를 뽐내며 막이 올랐다. 

 

먼저 주말 교통혼잡으로 천리길를 달려온 서울친구들 멋진 한판을 벌인다.

남해에서 테어나 서울에서 번듯하게 어께 펴고 살기란 모진 풍파에 돗을 올리고 대서양을 횡단하는

그런 시련도 있을것도 같았지만 오늘만큼은 티없는 얼굴로 한판 놀아본다.

 

 헤어지기 아쉬웠지만 살아가는 방식은 쪼끔,뻬고, 더하면 그게서 그기라 했던가,,,

내일를 위한 오늘, 서로가 서로를 아쉬워하며 배웅을하고 헤어진다.

 

또 다른 판을 벌려 경품추천과 노래자랑으로 의미있는 하루를 보넨다.

중간중간에 경품 추천을한다.

 

본부석 무대앞에 산더미처럼 쌓아둔 경품은 하나둘 행운의 주인을 따라 사라지고,,,

세탁기,냉장고 큰상품만 남았는데~~

혹시라도 하는 생각에  앉아 있어 보지만 행운의 주인을 따라

세탁기 하나,둘, 사라진다. 마지막 남은 상품! 어디로 갔을까요??? 둥,둥,둥둥!

 

남해읍!! 에서 당첨되었다.

당첨자는 불우이웃돕기에 선듯 내 놓았다.

 마지막 대상은 불우한 이웃을 돕는 우정의 미로 거듭난다.

 

 

주관, 주최하신 육공 연합회 임원들과 남면,서면회원님들

자리를 함께한 가족 여러분 무지무지 즐겁고 고마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