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자유게시판(단소리,쓴소리)

[스크랩] 미안해요

창호야 2010. 3. 18. 18:35

     미안해요....


      미안해요....
      당신에게 무슨 할말이 있어 글을 남기겠어요
      당신곁을 다가가지 못하고
      가슴 아파하는 내마음도
      당신에게 죄악임을 ....

       

      당신은

      행복한 사랑,

      따뜻한 사랑 한번 받지 못하고

      이세상을 떠나야 하는데,

      함께 떠나지 못하고
      죄의굴레속에 헤메이는

      나자신이 부끄러움에 가득하네요....

       

      여태 살아오면서

      당신에게 따뜻한 사랑

      한번 나누어 주지 못하고
      슬픔의 눈물과,

      아픔의 눈물만 남겨 주었으니...

       

      아무리 눈을 감고 길을 걸어도...
      당신곁에 갈려고 아무리 애를쓰도...
      마음데로 할수 없는 것이
      마음이 아프네요...

       

      당신의 

      그 높은 사랑을 저버리고
      세상에 숨을 쉬고 있는 나자신이

      부끄러워 눈을 뜰수가 없네요...


       

      당신의

      사랑을 알면서도
      모른체 했던 나자신이 죄악이 되어
      독이든 쓴약이 되었는데도...


      당신은

      아름다운 사랑만 남겨 놓고

      이세상을 혼자서만 떠나가네요...

       

      이젠

      어디로 가야할지,
      어디로 떠나야 할지,
      어디서 당신을 생각 하여야 하는지

      마냥 길을 걷고 있는 나자신
      눈가에 흐르는 눈물이

      강물 되어 흐르네요..




      미안해요

      정말 미안해요
      내가 죽어

      당신곁에 갈수만 있다면
      그 이상 더좋은것이 없는데...

       

      미안해요...

      나로인하여 더이상 아픔 을 주지 않을께요

      이젠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고

      조용히 눈감고 지내요...

      정말 미안해요
      미안해요...

       

      당신 여태 아프게 하여 미안해요
      정말 미안해요...

      당신 사랑 알아주지 못해
      미안해요....
       
      정말 미안해요
      넘 많이 아프게 하여 미안해요
      당신을 넘많이 기다리게 하여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출처 : 40~50행복방
글쓴이 : 친구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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