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4일 금강종주(대청댐~금강하구둑)
혼자 가는 것 보다 같이 가는 것이 훨씬 덜 힘들고
재미나게 갈 수 있어 동료가 좋고 친구가 좋은 것인가 보다.
대청댐 물회관으로가는 길목에서,,,
길이 대청호 올라가는 길이 아름다우며
남해와 다른 점은 오목조목 하다는 것...
은행으로 가로수를 해서 한 껏 가을 정취가 더해진다.
모든 것이 충청도 아가씨마냥 다정다감하다.
가는 길에 구린내가 났지만 우리 몸을 유익하게 하주는 것이라
생각하니 향기로왔다.
이 길을 그냥 지날수 없어 한 컷..
대청댐에서 출발!
처음부터 내리막길, 출발은 안전하게 특히 차단기를 조심하시고~~
좁은 자전거길 라이딩을 하다보면~~~ 좁은 자전거길 가로수에 머리 조심!
<세종보 인증 센터>
마스크를 한 칼만 안 든 강도..남해에서 여기까정 왜 왔을까??
무엇을 위해?
자기만족감,훗날 자식과 손주에게 할아버지의 종주 무용담을 들려 주기 위해서일까?
그냥 시간만 때우기 위해 고생을 하는 걸까?
사람은 평생 자신과의 싸움을 하면서 산다.
사는 동안 성취감과 도전감이 없으면 살아 있다고 할 수 없다.
그 것을 위해 살고 있음에 감사하면서 건강 하기에
용기를 내서 국토 종주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나의 종주 도전기에 도전장을 내민 한 벗님..
반드시 나이를 떠나서 배울 점이 많다.
비록 보잘 것 없는 사람에게도..
이러기에 도전장을 과감히 받아 들였다.
공주보에서ㅋㅋ 멋진 괴물같네 ㅋㅋㅋ
백제보 전망대,조형물
저런 형은 국산은 아닌 것 같다.
오똑한 콧날이 말해 준다.
작가는 한국인임에 틀림 없다.
요즈음은 국제화시대라서 그런가?? ↓
전망대앞에 세워진 조형물 인간과 자연의 조화? ㅎㅎ
대전에 친구와 셋이서 즐기는 라이딩을,,,
백제보(부여)에서
굿은 날씨속에 라이딩 ㅠㅠ 백제보에서 다소 시간을 갖고 요것조것 요리 조리~~~ㅎㅎ
아차!! 익산 성당포구 놓치고~~~
금강하구둑을 먼저찍고 다시 돌아오면서 마지막으로 금강종주 완주!
다음 여정은 계속 된다.
올해 안으로 마무리를 지으려 하는데..
날씨와 여건이 허락하는한..
삶의 여정은 계속 고고씽이다..
나는 내 인생의 주인공이고 나는 내 인생의 주연배우다.
그러기에 주인공은 바쁘다..
내가 아니면 어떤 것도 존재 하지 않기에 나로 인해 주위가 존재 하기에...
건강한 것에 감사 하면서 또한 베풀 수 있는 것에 감사 하면서
금강 종주를 마무리 한다.
-2012,10,4일 금강종주 중에서-
'산행,라이딩 후기 > 국토완주 그랜드슬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해군 엠티비 동호회 회원들과 영산강종주◈ (0) | 2012.12.09 |
---|---|
영산강종주 (0) | 2012.12.09 |
국토종주 닷셋째 마지막날 (0) | 2012.08.29 |
국토종주 나흘째 (0) | 2012.08.25 |
국토종주 사흘째 (0) | 2012.08.25 |